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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와 점술(Fortune-Telling) 168

대통령 사주 풀이

지금 대통령 자리에 계신 분 사주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이렇다고들 하네요. 태어난 시간에 대한 정보가 없는데 살아온 모습이나 현재 보이는 걸로 봐서는 병술 시에 탄생한게 유력해보인다고들- ​ 본인의 일원이 경금인데 뚝심이 있다거나 하는 느낌에 아주 딱 들어맞네요. 신강한 사주라 고집이 세긴 하지만 본인의 금 속성이 강하다가보다는 오히려 그걸 키워주는 토 속성이 강해서 그렇습니다. 그러니 본인의 생각이 굳건해서 고집스럽기보다는 주변에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들로 인해 고집스러움이 형성되는 거죠. 인성이 강하다보니 아버지 영향보다는 어머니 영향이 컸을 가능성이 크고, 정인보다는 모두 편인이니 두루두루 경청해서 의견을 정하기보다는 조금 치우친 사람들의 의견만 듣는 성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기에 상관이 월지와..

[주역 64괘] 곤위지(坤爲地) - 해석, 재물운, 애정운, 사업운

상괘가 땅地을 상징하는 곤坤, 하괘 역시 땅地을 상징하는 곤坤입니다. 땅과 땅이 겹쳐 있으니 그야말로 대지를 연상시키죠. 대지는 모든 것들을 받아들이는 포용력이 있죠. 더러운 것이든, 깨끗한 것이든. 둥근 것이든, 모나고 뾰족한 것이든 말이죠. 그래서인지 그리스 신화에서도 만물의 어머니인 가이아는 대지의 여신입니다. 이렇게 땅地과 땅地이 만난 이 괘는 유순할 곤坤자를 사용하는 곤坤괘가 됩니다. "땅은 만물을 수용하고 자라게 합니다. 그렇게 많은 일들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사람들을 아우를 수 있다면 일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군요. 하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기란 쉽지 않죠.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도 있고, 품을 수 없는 미운 사람도 있게 마련. 하지만 그걸 수용하지 못하면 약간의 곤란함과 괴로움이 따를 수..

[주역 64괘] 지산겸(地山謙) - 해석, 재물운, 애정운, 사업운

상괘가 땅地을 상징하는 곤坤, 하괘는 산山을 상징하는 간艮입니다. 땅 위에 있어야할 산이, 땅 아래에 있으니 그야말로 허리가 꺾인 형국입니다. 억지로 머리를 치켜들려고 하면 어딘가 탈이 날 가능성이- 그래서 땅과 산이 만난 이 괘는 겸손할 겸謙자를 사용하는 겸謙괘가 됩니다. 모쪼록 자세를 낮추고 겸손하게 만사를 대하는 것이 이로운 운세라고 할 수 있겠군요. "산을 깎아 평지로 만드는 형국입니다. 행동을 조심하는 것이 좋겠군요. 몸을 낮추지 않으면 산처럼 깎여나갈 수 있으니까요. 특히 대인 관계에서는 더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그 동안의 관계를 망쳐버릴 수 있으니까요. 특히나 이성 문제라면 더더욱- 남는 것이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나누는 것이 운을 좋게 만드는 길입니다. 분수를 지키는..

[주역 64괘] 지수사(地水師) - 해석, 재물운, 애정운, 사업운

상괘가 땅地을 상징하는 곤坤, 하괘는 물水을 상징하는 감坎입니다. 땅 밑에 물이 있으니 우물이 연상되죠. 우물은 땅 아래의 여러 물줄기가 모이는 곳이니, 감괘 역시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땅과 물이 만난 이 괘는 사람들이 모인 군대, 즉 군대 사師자를 사용하는 사師괘가 됩니다. 지휘체계가 잘 잡히고, 사기가 충만하다면 큰 일을 도모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오히려 스스로를 공격하는 독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모이면 그 만큼 큰 힘을 발휘하겠지만, 경쟁도 치열해집니다. 더구나 모인 사람들 사이의 지휘 체계가 무너진다면 폭동으로 이어지기 십상이죠. 어떻게 경쟁해 나가고, 지휘 체계를 만들어갈지가 관건이로군요. 현명함, 중립적인 태도, 사람들과의 화합이 모두 중요합니다. 해야..

[주역 64괘] 지풍승(地風升) - 해석, 재물운, 애정운, 사업운

상괘가 땅地을 상징하는 곤坤, 하괘는 바람風과 나무木를 상징하는 손巽입니다. 땅 아래가 양기가 강한 바람이 들어갔으니 땅을 들어올리는 기세입니다. 손은 나무를 상징하기도 하기 때문에 나무의 뿌리가 자라며 땅이 더 튼튼하게 치솟는 형국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그래서 땅과 바람이 만난 이 괘는 오를 승升자를 사용하는 승升괘가 됩니다. 또한 곤은 말을 상징하기도 하기 때문에 말 아래에 나무 받침대를 두었으니, 말 위에 올라탈 준비가 되었음을 뜻하기도 합니다. "발을 받쳐 들어 올려주니, 드디어 말 위에 올라탈 수 있겠군요. 바람도 등 뒤에서 불어주니, 언덕 올라가기가 훨씬 수월할 듯. 하지만 말을 타고 언덕을 오르는 건 항상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잠깐 방심하면 크게 다칠 수 있으니 조심. 하지만 우물쭈물..

[주역 64괘] 지뢰복(地雷復) - 해석, 재물운, 애정운, 사업운

상괘가 땅地을 상징하는 곤坤, 하괘는 우레雷를 상징하는 진震입니다 땅 아래가 진동하니 지진이 난 형국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진동이 땅을 뒤집을 정도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잠자던 땅을 깨우는 형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버섯균을 깨우기 위해 배지를 두드려주는 걸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땅과 우레가 만난 이 괘는 돌아올 복復자를 사용하는 복復괘가 됩니다. 땅에 생동감이 찾아오니 겨우내 잠들어 있던 땅이 깨어나는 봄을 상징하기도 하고요. "땅 속에서 새싹이 고개를 내밀려 하고 있군요. 겨우내 얼어붙은 땅도 살짝 녹을 기세. 반전의 시간이 왔으니,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좋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연약하고 미약한 시작일 뿐이니, 너무 서두르는 건 좋지 않습니다. 주변과 화합하고 환경에 적응하며,..

[주역 64괘] 지화명이(地火明夷) - 해석, 재물운, 애정운, 사업운

상괘가 땅地을 상징하는 곤坤, 하괘가 불火을 상징하는 리離입니다. 캠프파이어가 끝나면 불씨를 확실히 끄기 위해서 흙을 덮곤 하죠. 이 괘도 마찬가지 압니다. 불 위로 흙이 있으니 타오르던 불씨가 사라져버릴 운명이로군요. 그래서 땅과 불이 만난 이 괘는 밝을 명明자와 사라질(멸할) 이夷자를 사용하는 명이明夷괘가 됩니다. 밝음이 사라지니 곧 어둠이 깔리는 형국. 어떤 일을 염두에 두었건 썩 좋은 운이라고 하긴 어려울 것 같군요. ㅠㅠ "저녁놀이 아름다운가 싶었지만, 금방 어두움이 찾아왔군요. 이제 겨우 밤이 시작되었으니, 날이 밝으려면 한참 걸리겠군요. 이럴 땐 조용히 휴식을 취하며 기다리는 것이 상책입니다. 특히나 유혹에 빠지면- 밤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날이 달라진다는 건 경험으로 알 수 있죠...

[주역 64괘] 지택림(地澤臨) - 해석, 재물운, 애정운, 사업운

상괘가 땅地을 상징하는 곤坤, 하괘가 연못澤을 상징하는 택澤입니다. 물 위에 땅이 있으니 아름다운 섬이 연상되는 형상이죠. 곤은 작은 땅이 아니기 때문에 외떨어져 있거나, 떠다니는 느낌이 아닙니다. 제주도나 하와이, 혹은 어떤 섬나라처럼 풍요롭고 안정적인 느낌. 곤은 흐름에 따르는 것을 상징하고, 택은 즐거움을 상징하기도 하니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무언가 큰 흐름을 맞이하는 기운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땅地과 연못澤이 만난 이 괘는 임할 임臨자를 사용하는 임臨괘가 됩니다. 그야말로 무언가를 하기 위해 나설 때가 되었거나, 어떤 큰 흐름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음을 의미하죠. "물고기가 물을 만난 격입니다. 이제 때가 무르익었군요. 주변의 협조도 순조로우니, 어려운 일을 실행에 옮겨보는 건 어떨까요? 웬만..

[주역 64괘] 지천태(地天泰) - 해석, 재물운, 애정운, 사업운

상괘가 땅地을 상징하는 곤坤, 하괘가 하늘天을 상징하는 건乾입니다. 하늘 위에 있는 나라, 바로 천당이나 올림푸스 같은 곳이 떠오르죠. 그런만큼 땅地과 하늘天이 만난 이 괘는 클(편안할) 태泰자를 사용하는 태泰괘가 됩니다. 모든 것들이 풍요로우니 다툴 일도 없습니다. 만사가 순조롭게 풀려나가겠지만 이곳이 하늘 위에 있는 땅이라는 걸 잊어서는 안됩니다. 자칫 헛디디면 나락으로 떨어지거나, 현실로 돌아오는 길을 잊어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하늘 위에 땅이 있으니, 말그대로 천국. 정신적인 일(학문, 예술, 종교 등)이나 애정 전선은 이보다 좋을 수 없습니다. 다른 일도 비교적 순조로운 편이고요. 주변에서의 협조도 잘 이루어지니 미뤄두었던 일에 착수하는 것도 좋을 듯. 하지만 태평한 걸 즐기며 게으름을 피우면..

[주역 64괘] 산지박(山地剝) - 해석, 재물운, 애정운, 사업운

상괘가 산山을 상징하는 간艮, 하괘가 땅地을 상징하는 곤坤입니다. 얼핏 땅위에 산이 있으니 무난한 형상으로 보이지만, 하괘가 모두 음효(--)로 이루어진 데다, 상괘마저 두개의 음효 위에 양효(ㅡ)가 하나. 다시 말해 다섯 개의 음효 위에 딱 하나의 양효가 얹혀 있으니 그야말로 물 위에 기름막이 떠 있는 느낌, 혹은 보기 싫거나 나쁜 것들을 얇은 막으로 살짝 가려둔 상태입니다. 언제 이 막이 벗겨지면서 감춰두고 싶었던 것들이 드러날 지 모르는 상태인 거죠. 그래서 산山과 땅地이 만난 이 괘는 벗겨질 박剝자를 사용하는 박剝괘가 됩니다. 감추고 싶었던 진실이 드러나면 큰 변화를 겪거나 화를 입을 수밖에 없죠. 많은 정치인들의 쇠락의 역사가 증명하듯이- "산이 무너지고, 감투는 벗겨지니 큰일이로군요. 워낙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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