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운세와 점술(Fortune-Telling)/오행과 육친 15

조후 용신

많은 명리학자들이 용신 중에 제일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 조후용신입니다. 조후는 사주의 온도, 즉 열이 많아 따뜻한 사주냐, 아니면 냉한 기운이 많아 차가운 사주냐 하는 거죠. 따라서 조후용신은 이 사주의 온도를 보완해주는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너무 뜨거운 사주는 조금 시원하게 식혀주고, 너무 차가운 사주는 조금 따뜻하게 데워주는 식이죠. 그러니 본인의 사주가 너무 차가운 편이거나, 너무 뜨거운 편이라면 억부용신보다 오히려 조후용신을 용신으로 삼는 게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본인의 사주 온도(조후)가 너무 뜨겁거나, 차갑지 않은 중간 수준이라면, 조후용신보다는 오히려 억부용신을 용신으로 삼는 것이 좋겠죠. 다시 말하면 용신이란 것이 딱 하나로 떨어진다기보다는, 사주의 구성이나 상황, 또..

억부용신 2/2 - 생조(生助)용신

억부용신은 신강한 사주의 기운을 빼주는 억강용신과 설강용신도 있지만, 신약한 사주의 기운을 더해주는 생조용신도 있습니다. 신약한 것이 꼭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자기주장을 못하거나 우유부단한 면이 있다면 찾아온 기회를 놓치기 십상이죠. 이렇게 자신의 기운이 약한 사주를 보완해주는 억부용신이 바로 생조(生助)용신입니다. 그야말로 약한 일간을 생해주거나 도와주는 거죠. 그러면 어떤 오행이 생조용신에 해당될까요? 일간을 생해줘야 하니 인성(정인, 편인)에 해당하는 오행이 생에 해당합니다. 억강, 설강처럼 이름을 붙인다면 생약용신이 되겠죠. (그런데 아무도 이런 단어는 안 쓰네요. ^^) 일간을 도와주는 건 뭘까요? 자기와 비슷한 기운에 해당하는 비겁(비견, 겁재)에 해당하는 오행이 됩니다. 마찬가지..

억부용신 1/2 - 억강용신과 설강용신

사주에 자기 일간의 기운이 강한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목 기운이 너무 강하다든가, 금 기운이 너무 강하다든가 하는 경우죠. 지나치게 한 기운이 강하면 그 강한 기운으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치우친 삶을 살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리고 지나친 자기 고집으로 인해 외로워지거나, 융통성이 없는 사람이 되기 쉽죠. 이런 경우에는 그 강한 기운을 좀 약화시키는 것이 자신의 운에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신강한 기운을 약화시킬 수 있는 용신에는 억강용신과 설강용신이 있습니다. (합쳐서 억부 용신이라고도 하는데, 억부용신에는 신약한 사주를 보완해주는 용신까지 포함됩니다.) 억강용신은 말 그대로 강한 걸 억눌러줄 수 있는 용신을 말합니다. 오행의 상관관계에서 억눌러주는 건 그 오행을 극하는 관계에 있는 것이..

용신(用神)의 정의

사주를 보면 용신이란 말이 곧잘 등장합니다. 용신을 한자로 보면 用神, 쓸 用(용)자에 신령 神(신)자를 쓰는데, 글자 그대로 풀이한다면 쓸 만한 신이 되죠. 다시 말하면 누군가의 사주에 조금 더 도움이 되는 사용 가능한 기운을 의미합니다. 누구든 태어나는 순간 사주의 여덟 글자를 타고납니다. 목(나무), 화(불), 토(흙), 금(금속), 수(물)의 다섯 가지 기운 ,즉 오행 중 하나죠. 그런데 어떤 사람이든 이 다섯 가지 기운이 완벽하게 균형을 이루기는 어렵습니다. 8개의 자리를 5개의 기운이 차지하니 수학적으로 당연한 이치입니다. 어떤 하나가 좀 약하거나, 지나치게 강하거나 하게 마련이죠. 그래서 어떤 기운이 좀 보완되면 운세가 훨씬 좋아질 수 있는데, 이 때 각자에게 필요한 기운이 용신이랍니다. 어..

[사주 풀이] 정재, 편재 (재성) - 재물운, 연애운

사주팔자 간지 중에서 내 일간이 극하는 기운을 재성이라고 불러요. 내가 극하면 재성(정재, 편재), 반대로 나를 극하면 관성(정관, 편관)이 되는 거죠. 그러니까 내 일간이 불이라면 금이 재성이 되는 거고, 물이라면 불이 재성이 되는 거죠. 아래의 표처럼 말이죠. 일간의 오행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관성이 되는 오행 토(土) 금(金) 수(水) 목(木) 화(火) 재성은 주로 돈, 수입, 재산과 관련이 있어요. 그리고 대인관계에 있어서 남자의 경우에는 연인이나 배우자, 그리고 아버지와의 관계나 영향과 관련이 있고, 여자의 경우에는 아버지라고 봤어요. 그런데 관성과 마찬가지로 남녀의 경계가 허물어진 지금에는 조금 다르게 적용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남녀 모두 재성은 연인이나 배우자(조..

[사주] 정관, 편관 (관성) - 관운, 결혼운

사주팔자 간지 중에서 내 일간을 극하는 기운을 관성이라고 부릅니다. 나를 극하면 관성(정관, 편관), 반대로 내가 극하면 재성(정재, 편재)이 되는 거죠. 그러니까 내 일간이 불이라면 물이 관성이 되는 거고, 금이라면 불이 관성이 되는 거죠. 아래의 표처럼 말이죠. 일간의 오행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관성이 되는 오행 금(金) 수(水) 목(木) 화(火) 토(土) 관성은 주로 명예, 지위, 리더십, 카리스마 같은 단어들, 그리고 아버지와의 관계나 영향과 관련이 있어요. 그래서 관성이 잘 자리잡고 있으면 사회적 지위를 획득하는데 유리하거나, 시험에 강한 편이라고 봅니다. 사회적 지위가 아니더라도 어려서부터 골목대장을 하거나, 친구들 사이에서 두목 역할을 하는 스타일인 거죠. 그러니 잘못..

[사주 풀이] 식신, 상관 (식상)

사주팔자 간지 중에서 내 일간이 생해주는 기운을 식상이라고 부릅니다. 나를 생해주면 인성(정인, 편인), 내가 생해주면 식상(식신, 상관)이 되는 거죠. 인성-일간-식상 관계 그러니까 내 일간이 나무라면 불이 식상이 되는 거고, 물이라면 나무가 식상이 되는 거죠. 일간의 오행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식상이 되는 오행 화(火) 토(土) 금(金) 수(水) 목(木) 식상은 주로 언어나 의식주, 그리고 자식과의 관계나 영향과 관련이 있어요. 식상이 잘 자리잡고 있으면 의식주가 여유롭고, 말이나 스타일을 통해 스스로를 잘 표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는 거죠. 그래서 글을 잘 쓰거나, 말을 잘 하는 사람들 중에는 식상이 발달한 분들이 많아요. 개성을 잘 드러내도록 옷을 잘 입는 분들도 많고요...

사주 - 비견, 겁재 (비겁)

비견(比肩)과 겁재(劫財)는 사주 팔자에서 내 일간과 같은 오행에 해당하는 천간과 지지를 말합니다. 그 중에서도 비견은 음양이 같은 것, 겁재는 음양이 다른 것에 해당됩니다. 예를 들어 이런 사주가 있다면, 일간인 경금과 같은 오행인 금속에 해당하는 간지가 비견과 겁재가 되겠죠. 경금이 양(+)인데, 윗줄(천간)에 있는 신(辛)금은 음(-)이니까 겁재가 되겠죠. 반면 아랫줄(지지)에 있는 신(申)금은 양(+)이니 비견이 되는 겁니다. 비견과 겁재의 작용 비견과 겁재는 사주에서 어떤 작용을 하게 될까요? (비견과 겁재는 아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거의 비슷한 작용을 해요.) 같은 오행이라는 걸 생각하면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을 거예요. 주변에 비슷한 사람이 많으면 아무래도 대인관계가 좀 더 좋아질 수밖에..

육친(六親)의 정의 - 사주 이야기

사주팔자를 볼 때는 나를 상징하는 일간을 중심으로 나머지 것들이 어떤 관계인가를 살피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이런 사주를 타고난 분이라면, 일간이 계(癸)수가 되겠죠. 기본적으로 음(-)인 물의 기운을 타고난 사람이란 뜻이죠. 일간에 해당하는 계(癸)수와 나머지 글자와의 관계를 육친이라고 부릅니다. 육친에는 비겁(비견/겁재), 식상(식신/상관), 재성(편재, 정재), 관성(편관/정관), 인성(편인/정인) 이렇게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육친인데 왜 여섯 개가 아니고 다섯 개냐고요? 관계의 숫자를 셀 땐 나를 빼먹기 쉽죠. 다섯 가지 관계에 나를 포함시켜서 육친이 된 게 아닌가 싶네요. 위의 사주를 다시 한번 볼까요? 비겁은 일간과 같은 오행을 말합니다. 그 중에서 음양이 같으면 비견, 음양이 다른 경우는 겁..

오행과 라이프 사이클

오행을 라이프 사이클과 대비 시키면 위의 그림과 비슷하게 배치될 수 있습니다. 나무인 목은 성장기이며 새로운 일의 시작을 알린다면, 불인 화는 최고조로 발산하는 성숙기이며 동시에 쇠퇴가 시작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반면 금속인 금은 노력의 결과를 거두어들이는 결실의 기간이며, 물인 수는 에너지를 응축하고 마무리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작의 준비를 하는 기간입니다. 그리고 흙인 토는 그 기운들의 전환기에 서로의 기운이 너무 급격하게 변하지 않도록 중재하는 역할을 합니다. 토의 중재가 없으면 물의 기운이 나무를 덮쳐 나무뿌리가 썩어버리거나, 불의 기운이 금을 침범해 녹여버리면서 금의 기운이 제대로 발현될 수 없겠죠. 그렇다고 불의 기운은 강하고, 물의 기운은 약한 것이 아닙니다. 가운데 화살표가 있는 직선을 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