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세와 점술(Fortune-Telling)

대통령 사주 풀이

강인태 2022. 8. 31. 09:14
반응형

지금 대통령 자리에 계신 분 사주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이렇다고들 하네요.

태어난 시간에 대한 정보가 없는데 살아온 모습이나 현재 보이는 걸로 봐서는 병술 시에 탄생한게 유력해보인다고들-

본인의 일원이 경금인데 뚝심이 있다거나 하는 느낌에 아주 딱 들어맞네요.

신강한 사주라 고집이 세긴 하지만 본인의 금 속성이 강하다가보다는 오히려 그걸 키워주는 토 속성이 강해서 그렇습니다.

그러니 본인의 생각이 굳건해서 고집스럽기보다는 주변에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들로 인해 고집스러움이 형성되는 거죠.

인성이 강하다보니 아버지 영향보다는 어머니 영향이 컸을 가능성이 크고,

정인보다는 모두 편인이니 두루두루 경청해서 의견을 정하기보다는 조금 치우친 사람들의 의견만 듣는 성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기에 상관이 월지와 연지에 자리잡고 있는데다 연간의 경금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그 작용이 더 커지니,

다분히 충동적인 면을 가지고 있고 보기보다 말이 많고 말실수를 하기도 쉬운 사주입니다.

아무래도 치우친 의견에 휘둘리고 충동적인 성격이니 본인에 대한 비판을 잘 수용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편인이 일원인 경금을 둘러싸고 있으니 그야말로 끈질김의 끝판왕쯤 되는 사주인데,

예술 계통에 재능이 있어서 그런쪽으로 진출했다면 뛰어난 연기자나 화가가 됐을텐데 안타깝네요.

(정말 김종*씨 말대로 중도적인 사람들이 충고하는데로 연기를 했다면 훨씬 더 좋은 지도자가 됐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러기에는 편인과 상관의 기운이 너무 강해서...

상관의 자리에 식신이 들어오고, 편인 중 한두개가 정인이었다면 조금은 더 품위를 갖추고 귀를 열고 있을 수 있었을텐데-)

다행히 총장으로 임명되면서부터 대통령 임기가 다할 때까지의 대운이

갑오와 을미, 즉 양목과 음화, 음화와 양토의 기운이 들어와서 관운이 좋은 때고,

사람들이 많이 따를 운이니 누구처럼 그렇게 엉망진창으로 임기를 보내진 않을 것 같아 다행이네요.

사실 대통령이 불행해지면 그 피해는 오롯이 국민들 몫이라-

자신을 조금은 누그러트릴 음화의 기운과 조금 더 자애의 마음을 품을 수 있는 정인의 기운이 강해지니,

차츰 차츰 더 귀를 열고 보다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고,

말과 행동에도 신중함과 기품이 조금 더 생기길 기원해봅니다.

반응형

'운세와 점술(Fortune-Tell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주] 편인, 정인 (인성)  (0) 202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