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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 탄탈로스 가문의 저주 - 총정리

강인태 2021. 10. 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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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탈로스: 신들에게 아들 펠롭스를 요리해서 대접한 죄로 손에 닿을 거리에 물과 음식이 있지만 절대 마시지도, 먹지도 못하는 형벌을 받음. 될 듯 될 듯 하면서도 절대 되지 않는 희망 고문의 원형.
  • 펠롭스: 아버지에 의해 신들에게 요리로 바쳐졌지만, 신들의 권능으로 되살아남. 이로 인해 자신이 신이라는 오만방자한 생각에 사로잡혀 불 속으로 뛰어들어 타죽음. 그에 앞서 아내 히포다메이아를 차지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도와준 미르틸로스를 약속을 어기고 죽여버림. 미르틸로스의 저주를 받은 히포다메이아가 배다른 자식인 크리스포스를 칼로 찔러 죽임. 
  • 아트레우스-티에스테스: 일진일퇴의 왕좌의 게임을 하는 과정에서 아트레우스의 아내는 동생의 정부가 되고, 아트레우스는 티에스테스이 아이들을 죽여서 티에스테스에게 요리로 내놓음. 티에스테스는 복수에 눈이 멀어 자기 딸을 범해 아이를 갖게 한 뒤, 딸을 형인 아트레우스와 결혼시킴. 태어난 아들 아이기스토스는 생물학적 아버지이자 할아버지인 티에스테스의 명령에 따라 법적인 아버지인 아트레우스를 죽임.
  • 아가멤논: 삼촌인 티에스테스를 내쫓고 왕위에 올으며 사촌인 탄탈로스2세를 죽이고 그의 아내와 결혼. 트로이 전쟁에 출정하며 딸인 이피게네이아를 자기 손으로 죽여 제물로 바쳤고, 이것이 화근이 되어 아내인 클리타임네스트라와 사촌인 아이기스토스의 손에 죽음.
  • 메넬라오스: 아내의 헬레네를 맥없이 파리스에게 빼앗겨 트로이 전쟁을 발발시킴.  
  • 오레스테스: 아버지에 대한 복수로 어머니와 삼촌을 자기 손으로 죽이고, 분노의 세 여신에게 오랫시간 정신적인 고문을 받고, 두 번의 재판 과정을 거침으로서 가문의 저주를 자기 대에서 끝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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