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올코스
펠리아스에게 속아서 프릭소스의 황금 양모를 찾아다 주기로 약속하고, 동료들을 모아 아르고 호를 출항시키다.
2. 렘노스
특유의 매력을 과시하며 렘노스 섬의 힙시필레 여왕을 사로잡고,
여자들만 살던 렘노스 섬의 종족 번식을 몇년 간 도와주다 헤라클레스의 요청으로 다시 출항
3. 키지코스
키지코스 왕을 위해 팔이 6개 달린 거인을 처치하지만,
결국 오해가 거듭되며 키지코스 왕 일행을 몰살시키고,
뱃머리에 여신 레아의 상을 새기고 다시 출항.
이 과정에서 힐라스가 행방불명되고 헤라클레스가 동료에서 이탈
4. 키오스는 스쳐지나가고...
5. 베브리코스
뛰어난 권투선수였던 아미코스 왕에 대항해서 폴리데우케스가 출전하여 승리를 거두고 다시 출항
6. 트라키아
하피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던 피네우스를 구해주고,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조언을 얻고 출항
7. 심플레가데스
피네우스의 조언에 따라 심플레가데스 협곡의 암벽을 무사히 통과
8. 아레스 섬도 스쳐지나가고...
9. 콜키스
속좁고, 약속을 밥 먹듯 어기는 아이에테스 왕을 만나 곤란을 겪지만,
운명의 여인 메데이아를 만나 모든 곤란을 해결하며 황금 양모를 획득.
하지만 탈출 과정에서 메데이아는 동생을 토막내서 죽이는 천인공노할 짓을 벌이는 바람에 연인 이아손의 명망은 추락하기 시작함
10. 키르케의 섬
헤카테의 딸 키르케에서 죄의 정화를 청하지만 이아손의 죄만 사해지고, 메데이아의 죄는 그대로 둚
11. 세이렌
세이렌을 만나지만 동료 오르페우스의 도움으로 현혹되지 않고 무사히 통과
12. 스케리아
이아손과 메데이아가 결혼식을 올리다
13, 14. 리비아에 불시착
폭풍에 떠밀려 리비아 내륙으로 들어가버림. 선원들은 아르고호를 짊어지고 리비아 사막을 횡단해 소금물 호수에 도착. 트리톤의 도움으로 다시 출항.
15. 크레타
청동 거인(골렘) 탈로스를 만나지만, 메데이아의 마법으로 탈로스를 잠재우고 다시 출항
16. 이올코스
이아손의 아버지 이아손에게 젊음을 되찾아주며 펠리아스의 딸들을 현혹해, 딸들이 펠리아스를 죽이도록 유도.
이 죄로 이아손과 메데이아는 추방.
17. 코린토스
이아손은 크레온 왕의 딸 글라우케를 아내로 맞기로 하고 메데이아를 배신.
메데이아는 마법 옷을 통해 클라우케와 크레온 왕을 죽이고, 자기 자식들까지 죽인 후 아테네로 탈출.
다시 추방 당해 페르시아를 떠돌다 여신이 됨.
아이손은 추방당한 채 외롭게 떠돌며 비참하게 살다가,
아르고 호 밑에서 과거를 회상하다 아르고 호에서 떨어진 우크나무 조각에 머리를 맞고 죽어버림.
결국 이 엄청난 모험에서 이아손은 대부분의 난관을 동료들과 메데이아의 도움으로 이겨내고,
자신이 직접 한 것이라곤 렘노스 섬에서 힙시필레 여왕을 꼬신 것밖에 없었다.
어쩌면 엄청난 힘과 뛰어난 두뇌 등은 타고난 매력 보다 한수 아래라는 걸 잘 보여주는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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