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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와 점술(Fortune-Telling) 168

경술일주 - 성격, 대인관계, 재물운, 직업

경庚술戌일주 분들의 타고난 기질을 이미지로 보자면 산 위에 놓인 큰 바위와 비슷합니다.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바른 길을 걸으려고 하는군요. 가식이 없고 소탈하면서도, 단호하고 섬세한 면도 갖추고 있어요. (금金 기운을 타고난데다, 인성을 깔고 있으니 나타나는 당연하게 기질입니다.) 스타일도 좋은 편이고. 한마디로 카리스마라는 단어가 어울리는군요. ​대인관계 자기 중심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의리가 있고 인정이 많군요. 실속을 따지기보다는 마음이 가는 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호감이 사는 편이고, 눈치가 빠르고 말도 곧잘 하는 편이라 대인관계가 대체로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워낙 간섭을 싫어하고 자기중심적인 면이 있습니다. 욱하는 성격도 좀 있고요. 이런 면이 지나치면 자칫 고독을 자처할 수 있어요. 다른 사..

[주역 64괘] 천택리(天澤履) - 해석, 재물운, 애정운, 사업운

"천택리(天澤履) - 겸손과 예의를 갖추면 전화위복" 상괘는 하늘에 해당하는 건, 하괘는 연못(물)에 해당하는 택입니다. 물 위에 하늘이 떠 있는 형국이니 안정감이 느껴지진 않지만, 그래도 조화로운 모습이라고 할 수 있죠. 서두르고 무리한다면 물에 빠져버리거나, 하늘인지 물인지 분간을 못할 수도 있겠지만, 천천히 순리에 따르면 오히려 일이 잘 풀릴 수도 있는 괘입니다. 꼬리 밟을 리履에 해당하는데, 하늘 색과 물 색이 구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수풀과 구분이 잘 되지 않는 짐승의 꼬리를 밟을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 것 같습니다. 따라서 리履 괘 풀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차! 호랑이 꼬리를 밟았군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맞서려 하지 않고 예의를 갖춘다면 호랑이가 그 마음을 알고 그냥 ..

갑진일주 - 성격, 대인관계, 재물운, 직업

갑진일주 분들의 타고난 기질은 넓은 언덕(辰: 편재) 위에 자리 잡은 커다란 나무(甲)와 유사합니다. 진취적이며 매사에 적극적이고 추진력이 강하군요. 눈이 높고, 명예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자존심이 강합니다. 한마디로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스타일이죠. 돈과 사업에 대한 감각이 좋아서 세상살이가 원만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재성을 깔고 태어난 영향이겠죠. ^^) 다만 융통성과 배려심은 조금 아쉽군요. 대인관계 활발하고, 남들 앞에 나서기를 좋아하는군요. 그런 만큼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는 편이고, 리더십도 있겠습니다. 호탕하며 넉넉한 성격에 남들 앞에서는 여유로운 모습을 유지하려는 성향이 있군요. 인정이 많아서 자신보다 못한 사람에게 베풀 줄도 알기 때문에, 대인관계도 원만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감정기복..

도화살(桃花煞,치명적인 매력) - 의미, 보는 방법, 조건, 특성

도화살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우선 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요. 흔히 살이 죽일 殺 자를 쓴다고 오해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답니다. 역마살이니, 도화살이니 하는 것에 쓰이는 살은 殺이 아니라, 煞입니다. 물론 煞에도 죽인다는 뜻이 있긴 하지만, ‘총괄하다’, ‘결속하다’, ‘단속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살은 누군가를 해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총괄하거나, 그것과 긴밀히 결부되어 있다는 뜻이죠. 발음이 殺과 같다보니 약간 부정적인 뉘앙스가 생겨버린 긴 했지만, 원래는 그런 뜻이 아니랍니다. 이제 #도화살(桃花煞)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복숭아 桃, 꽃 花, 다스릴 煞. ‘복숭아 꽃을 다스린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복숭아 꽃과 같은 아름다움을 다스린다는 뜻..

귀문관살 - 뛰어난 영적 역량

귀문관살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우선 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요. 흔히 살이 죽일 殺 자를 쓴다고 오해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답니다. 역마살이니, 도화살이니 하는 것에 쓰이는 살은 殺이 아니라, 煞입니다. 물론 煞에도 죽인다는 뜻이 있긴 하지만, ‘총괄하다’, ‘결속하다’, ‘단속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살은 누군가를 해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총괄하거나, 그것과 긴밀히 결부되어 있다는 뜻이죠. 발음이 殺과 같다보니 약간 부정적인 뉘앙스가 생겨버린 긴 했지만, 원래는 그런 뜻이 아니랍니다. 이제 귀문관살(鬼門關煞)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귀신 鬼, 문 門, 관계(빗장) 關, 총괄할 煞. 즉, ‘귀신의 문과 관련된 것들을 총괄한다’ 혹은 ‘귀신의 문에 걸린 빗장을 다스린다’는..

오행과 라이프 사이클

오행을 라이프 사이클과 대비 시키면 위의 그림과 비슷하게 배치될 수 있습니다. 나무인 목은 성장기이며 새로운 일의 시작을 알린다면, 불인 화는 최고조로 발산하는 성숙기이며 동시에 쇠퇴가 시작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반면 금속인 금은 노력의 결과를 거두어들이는 결실의 기간이며, 물인 수는 에너지를 응축하고 마무리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작의 준비를 하는 기간입니다. 그리고 흙인 토는 그 기운들의 전환기에 서로의 기운이 너무 급격하게 변하지 않도록 중재하는 역할을 합니다. 토의 중재가 없으면 물의 기운이 나무를 덮쳐 나무뿌리가 썩어버리거나, 불의 기운이 금을 침범해 녹여버리면서 금의 기운이 제대로 발현될 수 없겠죠. 그렇다고 불의 기운은 강하고, 물의 기운은 약한 것이 아닙니다. 가운데 화살표가 있는 직선을 기..

갑인일주 - 성격, 대인관계, 재물운, 직업

갑인일주 분들의 타고난 기질은 곧은 나무들 사이에 우뚝 솟은 큰 나무와 비슷합니다. 올곧고 신념이 강하군요. 그런만큼 자존심이 강하고, 자기애가 강해서 항상 적극적이고 능동적일 것 같아요. 인정이 많고 밝고 명랑하며 자신감이 넘치겠어요. (비견을 깔고 있으니 아무래도 자기주장이 강할 가능성이 크죠.) 대인관계 누군가의 밑에 있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군요. 그래도 인정이 많고 의리도 있는 편이어서 오래 만난 사람들 사이에서는 진국이란 평을 들을 것 같아요. 하지만 워낙 자기주장과 자존심이 강하다보니 다른 사람과 마찰이 잦을 수밖에 없을 듯. 자칫하면 “세상에 너밖에 없는 줄 아냐?” 란 핀잔을 들을지도- 하지만 그렇다고 자존심을 버리면 삶 자체가 우울해질 수 있어요. 높은..

[주역 64괘] 건위천(乾爲天) - 해석, 재물운, 애정운, 사업운

"건위천((乾爲天) - 변화를 일으키는 창조의 힘" 건위천 괘는 상괘도 하늘(건), 하괘도 하늘(건)이니 아주 강력한 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로 보면 용이 무리지어 하늘을 날아오르는 느낌이라고 할 수 있죠. 그만큼 아주 강력하고 창조적인 기운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늘 위에 하늘이 있으니 그다지 안정감이 느껴지진 않죠. 오히려 무궁무진한 변화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상황을 반전시킬 큰 뜻을 세우기는 좋지만, 인간사와는 거리가 좀 변화의 힘이기 때문에 당장의 일상은 오히려 조금 답답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 괘를 뽑았다면 장기적인 안목으로 멀리 보고, 물질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것에 가치를 두는 게 좋겠죠. 상징 키워드: 변화, 창조, 강건함, 장기적 안목,..

간지의 상관관계 - 합(合)

나무, 불, 흙, 금속, 물 등 오행 간에 생과 극이라는 상관관계가 있었다면, 오행을 상징하는 간지 간의 관계에는 충(冲)과 합(合)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합(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죠. 우선 한자를 한번 볼까요? 예상한 것처럼 합하다는 뜻의 '合'자를 씁니다. 묘하게도 만나고 화합할 것만 같은 이 글자의 뜻 중에 '싸우다'는 뜻도 있습니다. 만남이 있으면 으레 다툼이 있는 모양이네요. ㅠ.ㅠ 그래서인지 마냥 좋을 것만 같은 합의 관계도 좋은 면과 나쁜 면을 이중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충과 합의 가장 큰 차이점은 충은 서로 부딪히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던 기운을 잃지 않고 그대로 유지합니다. 갑경충이면 서로 부딪히지만, 나무의 기운과 금속의 기운은 유지되는 거죠. 하지만 합이 되면 두 개가 합..

갑오일주 - 성격, 대인관계, 재물운, 직업

갑오일주로 태어난 분들의 타고난 성정은 달빛이 은은하게 비치는 큰 나무의 이미지와 비슷합니다. 강직하고 안정감이 있는 느낌이면서, 화려한 스타일에 자기 표현력이 좋군요. 자존심이 강하고 명예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그에 못지않은 고집과 자기 과시욕도 있습니다. 곧고 화려한 외면에 비해 내면에는 예민한 감수성과 공허함, 그리고 깊이를 가늠하기 힘든 고독이 자리 잡고 있네요. 대인관계 밝고 명랑하며 활동적이니, 어떤 조직에서든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겠습니다. 인정도 많고 표현력도 좋으니 리더의 자질을 타고 났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워낙 자기주관이 뚜렷한 탓에 원만하게 조직에 융화되기는 쉽지 않을 수도 있겠군요. 아무래도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갈등이 생기기 쉬우니까요. 성질도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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