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름밤엔 공포물이 제격이죠.
OTT 중에 그나마 쓸만한 공포물을 제공하는 건 넷플릭스뿐인데-
그 중에서도 이 녀석, 슬래셔(Slasher)가 제일 추천할만 합니다.
할로윈을 모티브로 한 시즌1,
13일의 금요일을 모티브로 한 시즌2,
스크림을 모티브로 한 시즌3.
대표적인 헐리우드 슬래셔 무비 3인방을 TV 드라마로 재탄생시킨다는 발상 자체가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https://www.imdb.com/title/tt4667888/?ref_=ext_shr_lnk
시즌1은 개연성도 조금 부족하고,
공포물이 가져야할 기본적인 덕목보다는 등장인물들의 트라우마를 보여주기 위한 겉멋이 조금 지나친 면이 있지만 그럭저럭...
시즌2는 1보다 훨씬 탄탄한 스토리 구성과 나름 고개가 끄덕여지는 개연성이 돋보입니다.
시즌3도 약간 억지스러운 명이 없지 않지만 그런데로...
지나치게 피가 낭자한 잔혹한 장면이 보는 내내 좀 불편하긴 하지만,
"여름엔 그래도 공포물이 제격이죠" 라며 추천하기에 괜찮은 작품입니다.
반응형
'드라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HBO 드라마] 웨스트월드 - 기억에 대한 진지한 시선 (0) | 2021.08.08 |
---|---|
[웨이브 추천 예능] Alone - 혼자 살아남기 (0) | 2021.08.06 |
[일드 추천] 당신 차례입니다 - 색다른 소재의 참신한 추리/스릴러 (0) | 2021.08.05 |
[넷플리스 드라마 추천] 엄브렐러 아카데미 #타임슬립 #종말 #초능력 #판타지 (0) | 2021.08.04 |
[HBO 드라마 추천] 러브크래프트 컨트리 - 공포와 어드벤쳐의 조합 (0) | 2021.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