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병원비를 위해 부잣집 딸의 유괴를 결심한 남자. 사전 답사를 위해 유괴 대상의 집을 찾아가지만 보안 카메라의 위치를 확인하느라 한눈을 판 사이 '쿵'하는 충격이 차에 전해진다. 놀라 뛰어나가보니 머리에 피를 흘리며 한 아이가 쓰러져 있는데, 그건 바로 자기가 유괴할 대상. 차의 속도가 높지 않았던 덕분에 살아있는 아이를 무작정 차에 태워서 달아나는 남자. 그리고 다음날. 몸값을 요구하기 위해 아이의 부모에게 전화를 하지만 묵묵부답. 답답한 마음에 위험을 무릅쓰고 아이의 집을 찾아가지만, 맞닥뜨린 건 부부가 모두 시체가 되어 실려나오는 광경. 도대체 어떻게 된걸까? 이런 설정으로 꽤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https://millie.page.link/Gfoa4 유괴의 날 한국 스릴러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