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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깔끔하고 현대적인 집을 아주 싼 렌트비를 내고 살 수 있다.
꿈같은 조건이긴 하지만 는 조건이 요상하고도 까다로운 조건들이 수없이 붙어있다.
이런 기발한 설정 하에 그 집에 차례로 살았던 두 여자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875613
하지만 문제는 오히려 반전.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서서히 예상되기 시작하는 반전이
다이내믹하고 긴장감 넘치게 진행되던 이야기를 약간 맥없게 만들어버립니다.
조금 지루하기도 하고,
뭔가 설득력이 없는 뒷 이야기들까지...
전반부까지만이었다면 4개 줬을 별을,
후반부 탓에 하나 빼고 3개를 주는데도 약간 후한가 싶은 느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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