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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소설 리뷰] 더 걸 비포 (The girl before) - 기발한 설정, 맥빠지는 반전

강인태 2021. 9. 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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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깔끔하고 현대적인 집을 아주 싼 렌트비를 내고 살 수 있다.

꿈같은 조건이긴 하지만 는 조건이 요상하고도 까다로운 조건들이 수없이 붙어있다.

이런 기발한 설정 하에 그 집에 차례로 살았던 두 여자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875613

 

더 걸 비포

완벽하고 아름다운 집에 살았던, 그리고 살고 있는 두 여자의 삶이 거침없이 뒤얽힌다!완벽하지만 많은 것을 감수해야만 살 수 있는 집, 원 폴게이트 스트리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심리스릴러

book.naver.com

 

하지만 문제는 오히려 반전.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서서히 예상되기 시작하는 반전이 

다이내믹하고 긴장감 넘치게 진행되던 이야기를 약간 맥없게 만들어버립니다.

조금 지루하기도 하고, 

뭔가 설득력이 없는 뒷 이야기들까지...

전반부까지만이었다면 4개 줬을 별을, 

후반부 탓에 하나 빼고 3개를 주는데도 약간 후한가 싶은 느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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