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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설 4

[책 리뷰] 데드맨 - 그냥저냥 읽을만한 스릴러

머리가 사라진 살인사건에 이어 몸통이 시체가 발견되는 연쇄살인사건. 김전일에서 오마쥬했던 시마다 소지의 '점성술 살인사건'을 연상시키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수사를 맡은 가부라기와 히메의 대화에서도 아예 이 점성술 살인사건을 언급하기까지 하죠. 도대체 왜? 이런 짓을- 그리고 한 사람이 의식불명상태에서 깨어납니다. 자기자신이 누구인지 기억을 잃어버린 채- 그에게 다가온 의사의 한 마디. https://millie.page.link/5qrXc 데드맨 제32회 요코미조 세이시 미스터리대상 대상 수상작! br/섬뜩할 정도로 잔인하면서도 애처로운, 인간 실존에 관한 서늘한 통찰 br/ br/괴물 같은 신.. www.millie.co.kr "지금 당신은 머리와 몸통밖에 없어요. 조만간 팔과 다리를 붙여주죠..

[일본 소설 추천]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 - 읽는 재미가 쏠쏠한 액션 추리

"속도감 있게 잘 읽힌다." "읽는 재미가 있다." 라는 수식어에 딱 어울리는 작품이네요.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618864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 대도시 도쿄, 거리 한복판에 선 젊음을 그리다!나오키 상 수상 작가 이시다 이라의 대표작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제1권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편. [이케부쿠로 웨스트 book.naver.com 이야기 자체가 엄청 놀랍거나 하진 않지만, 이케부쿠로의 거리 느낌과 그곳에 모여 있는 십대, 이십대 또래들의 감성을 경쾌한 문체로 잘 표현하고 있어 한줄 한줄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작가 지망생들에게는 배울 게 참 많은 교본 같은 책인듯...

[미스테리 책 추천] 흑백 - 방안에서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흥미로운 괴담

다시는 사람을 사랑하지 못할 것만 같은 끔찍한 경험을 겪은 오치카. 그녀에게 아로새겨진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해법으로 떠오른 건, 다른 사람들도 오치카 못지 않은 기이하고도 끔찍한 경험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시켜주는 것- 하지만 아름답고 여린 여자의 몸으로 여행을 떠나는 건 무리. 그래서 선택된 건 흑백의 방이라 불리는 사랑방에 사람들을 불러 그들의 경험담을 오치카에게 들려주는 것-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860918 흑백 에도 시대의 괴담, 그리고 상처와 치유의 이야기!일본의 대표적인 미스터리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연작 소설 『흑백』.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시대 미스터리 시리즈 「미야베 월드 제2 book.naver..

공포 소설 추천 - 흉가 #등골 오싹 #공포 #그럭저럭 읽을만 함

한때 텍스트로 만들어진 이야기로 공포감을 전달할 수 없을까 하고 한참 고민한 적이 있었는데- '책 읽고 무서워보기는 처음.'이란 리뷰에 낚여서 냉큼 이 녀석을 읽어버렸네요. 작품이라고 칭하기에는 어딘가 좀 부족한- 제가 썩 좋아하지 않는 '주온'식 공포물이긴 하지만, 글을 통해 이 정도 등짝이 으스스한 느낌을 전달해주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는 생각에 몇 시간만에 완독했습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0347466 흉가 불길한 재앙의 집에서 소년의 눈앞에 펼쳐지는 괴이한 현상의 정체는 무엇일까?호러와 미스터리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여 한일 양국에서 ‘미쓰다 월드’라 불리는 마니아층을 형 book.naver.com 심장을 조여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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