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결혼할 사람을 소개해줍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쓰러진 동생은 난치병, 그걸 치료하는데 필요한 돈은 천만엔, 어떻게 어떻게 손에 넣었지만 그 돈을 맡긴 동생의 약혼자는 그대로 행방불명.] 이런 사연을 가진 남자는 위험한 아르바이트 의뢰를 수락하고 강도질을 위해 은행으로 뛰어듭니다. 한편 이 남자의 범죄계획을 엿들은 히스패닉의 후예인듯한 토착 일본인 2명은 외모로 인한 오해에 대한 한풀이 기회라며, 역시가 같은 시각에 강도로 은행에 뛰어들죠. 그리고 다짜고짜 그 시간에 강도가 들테니 은행을 지키라는 상사의 명을 받은 형사, 외로운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SM 플레이어를 은행 금고에 불러들인 지점장, 어려운 사장의 사정을 듣고 정에 이끌려 같이 강도질을 하는 고용인, 엄청난 재력가지만 겉모습은 매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