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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론 2

[그리스 신화] 헤라클레스 4/10 - 세 번째, 네 번째 모험(사슴, 멧돼지, 아르테미스, 켄타우로스)

에우리스테우스의 명령은 점점 도를 넘기 시작해서 세번째 과제로 아르테미스의 암사슴을 잡아오라고 시킨다. 이 암사슴은한때 티탄족의 타이게테였는데 제우스의 관심을 피하기 위해 사슴으로 변했고, 아르테미스는 그녀의의 뿔을 황금으로 만들어줬다. (그런데 암사슴은 뿔이 없지 않나요? ^^ 사슴류 중에 순록만 있다고 하니, 이 암사슴은 순록이었을지도-) 에우리스테우스의 의도는 명확했다. 헤라클레스가 아르테미스의 분노를 사는 것. 아르테미스의 암사슴은 아주 빨라서 화살보다 더 빨리 달릴 수 있었다. 헤라클레스는 좀 처럼 사슴을 잡지 못하고 세상의 가장 북쪽 끝으로 가게 되는데- 히페르보레오 사람들이 사는 눈 덮인 지역까지 1년이나 쫓아가서야 사슴을 잡을 수 있었다. (다른 이야기에 따르면 자고 있을 때 덮쳐서 잡았다..

프로메테우스 3/3 - 복수극의 끝을 보여주는 제우스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를 속이고 인간을 도운 것에 대한 형벌과 함께, 예지자로서의 운명과 같은 형벌을 함께 받았다. 이름처럼 '앞을 내다 보는' 예지자였던 프로메테우스에게 제우스는 가이아가 선언한 자신을 쫓아낼 아들이 태어날 것에 대한 예언의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고자 한다. 즉 도대체 그 아들의 어머니가 누구인지 알려고했지만, 프로메테우스는 이 비밀을 밝히기를 거부하게 된다. (불안한 마음에 제우스는 첫번째 아내인 메티스를 애를 낳기도 전에 삼켜버리기도 한다.) 이에 결국은 제우스는 어쩌면 역사상 최초일지도 모를 고문을 하게 된다. 잘 알려진대로, 매(or 독수리)가 날아와 간을 쪼아 먹고 나면, 다시 간이 자라고, 또 쪼아 먹히기를 반복하는데, 독수리가가 제우스의 상징인 점을 감안하면, 제우스 본인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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