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프로메테우스, 마스, 블레이드 러너 등의 작품을 통해서 리들리 스콧은 꽤나 많은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지구 이외의 행성에 존재하는 생명체는 어떤 것일까?' '인류 혹은 생명체의 기원은?' '지구는 인류나 생명체가 지속 가능한 행성인가?' '지구 이외의 행성에서 인류의 생존은 가능한 일인가?' '사람과 휴머노이드의 경계는 무엇인가? 있긴 있는 걸까?' 이런 질문들을 모두에 답하기에 2~3시간의 러닝타임은 아무래도 많이 부족했겠죠. 그래서일까요? 이 모든 질문들을 한번에 쏟아내기 위한 그의 선택은 러닝타임 제약이 덜한 드라마였네요. 바로 HBO에서 방영되고 있는 Raised by wolves 입니다. https://www.imdb.com/title/tt9170108/?ref_=nv_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