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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2

OCN 다크홀 - 나름 괜찮은 스토리라인, 하지만 너무나 아쉬운 연기력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싱크홀. 하지만 그건 단순한 싱크홀이 아니었으니, 그 속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연기가 세어나옵니다. 그러고 시작되는 좀비월드. 그냥 단순한 좀비물로 흘러갔다면 실망스러웠겠지만, 사람들을 좀비로 만든 검은 연기은 나름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지고 있고, 그 채널로 무당과 형사가 등장하면서 나름 신선한 설정과 괜찮은 스토리라인이 이어집니다. ​ 하지만 극의 흐름을 해치는 몇몇 조연들의 끔찍한 발연기 탓에 좀처럼 몰입이 되질 않습니다. 몰입 좀 되나 싶으면 등장하는 선생, 경비, 의료진, 경찰, 지나가는 행인들의 로봇을 능가하는 연기 탓에 육두문자가 튀어나올 지경. 좀비물스럽게 꽤나 많은 엑스트라를 등장시킬 수밖에 없어서라고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보지만, 부자연스러운 발연기의 출몰..

드라마 이야기 2021.06.30

[OCN] 보이스 - 개연성은 좀 부족하지만 그래도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보이스 시즌4가 시작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래, 시즌4까지 나왔으면 뭔가 있겠지. 참고 보자." 라는 생각에 티빙에서 보이스 시즌1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시즌1의 에피소드1은 결국 끝까지 보지 못했습니다. 바로 장혁의 너무나도 과하고 어색한 연기, 그리고 불편한 캐릭터 설정 탓에- 이번이 벌써 3번째 시도였는데, 결국 장혁의 벽을 넘지 못했네요. (장혁이 데뷔했을 때는 제 개인적으로 꽤 기대했던 배우였는데, 어떻게 세월이 가면서 연기가 발전하는게 아니라 과해기만 하네요. 발전이 아니라 연기에 연기를 점점 더해가는 느낌이랄까요? ㅠ.ㅠ) 부담스런 눈빛, 과몰입한 연기, 불편한 캐릭터 - 장혁은 오히려 데뷔 시절 연기가 나은듯 그래서 한 선택이 이하나의 파트너가 이진욱으로 교체된 시즌2로 건너뛰기. 어차..

드라마 이야기 202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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