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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티스 3

아틀란티스 이야기 2/3

아틀란티스의 규모에 대해서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리비아와 소아시아를 합친 것보다 크다고 플라톤은 기술하고 있지만, 플라톤이 이집트인들의 이야기를 인용한 것에 따르면 북쪽은 산악지대로 구성되어 있고, 남쪽은 길이가 555km, 너비가 370km의 평원이라고 하니, 그러면 크기는 한반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해변에서 9km 떨어진 곳에 산 혹은 구조물이 있고, 그 안으로 1km의 중앙섬이 있다는 묘사를 기반으로 아래처럼 상상한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아틀란티스는 포세이돈을 숭배하며 금은보화를 그닥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퇴폐적인 것들을 배척하는 이상적인 국가였으나, 유럽과 아프리카를 침공하면서 자만과 욕심, 그리고 그것들을 충족시키기 위한 퇴폐적인 생활이 만연하면서 망해버렸다고 한다. 어쩌면 플라..

아틀란티스 이야기 1/3

사라진 대륙 아틀란티스의 이야기는 수많은 사람들이 꿈을 꿀 수 있는 토대 혹은 씨앗이 되었지만, 정작 그리스/로마 시대의 신화 작가들에 의해서는 그렇게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았다. 아틀란티스에 관한 이야기는 플라톤에 의해서만 언급되는데, 플라톤은 그의 저서 "크리티아스"와 "티마이오스"에서 아틀란티스에 대해서 간단히 서술했다. 플라톤에 의하면 아틀란티스는 리비아와 아시아를 합친 것보다 더 큰 섬(이 정도 크기면 섬이라기 보다는 대륙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듯)이었다. 크게 보면 당시의 그리스인들에게는 리비아와 아프리카가 거의 동급인 수준이었으니,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합친 것보다 큰 엄청난 대륙이었다고 할 수도 있고, 아시아를 터키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고 본다면 리비아와 터키를 합친 상당히 큰 섬이었다고 ..

[만화책 추천] 일리어드 - 아틀란티스를 다룬 최고의 역사 미스테리

'장미의 이름'이 시학 제2권, '다빈치 코드'가 성배를 모티브로 삼았다면, '일리어드'는 아틀란티스를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역사 미스테리에 제대로 된 긴장감과 개연성을 부여하는데 있어 종교적인 신념은 참 사용하기 좋은 도구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86168 일리어드 1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철학자 플라톤이 그의 저서에서 밝힌 신비의 고대문명을 찾기 위한 극비 프로젝트를 위해 세계적인 부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주최자인 빌헬름이 지목한 탐험가는 도쿄 book.naver.com 일리어드는 다른 다른 역사 미스테리 작품과는 달리 '아틀란티스'라는 사라진 대륙을 중심에 두고 있어, 사실상 판타지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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