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난 첫 소감은 '이 발랄한 표지는 무슨 의미지?' 하는 의문입니다. 뭐 3명의 컬러와 한명의 어줍잖은 관찰자가 등장하긴 하지만 그래도 저건 좀- 여하튼 살짝 손이 잘 안가는 저 표지와는 달리 이야기는 아주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서로 특기?가 다른 세 명의 살인청부업자. 고래, 매미, 그리고 푸시맨이라는 별명으로만 불리는 이들은 그 업계에서 손꼽히는 칼날들. 물론 그들에게 타겟을 지정해주고 수익을 나누어주는 회사?는 따로 존재하지만 여트 킬러 이야기들처럼 거의 등장하지는 않습니다. (다음 기회에 킬러가 아닌 이 회사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를 써보고 싶은 마음이 갑자기 드는군요.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301276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