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는 정말 수많은 자식들을 낳았다. 제우스의 자식을 낳은 여신만 23명(이중 18명은 신원이 밝혀 졌으나, 5명은 신원 미상 ㅠ.ㅠ, 또 이중엔 딸이나 손녀도 있고..ㅠ.ㅠ), 여신이 아닌 인간이나 요정 등등은 신원미상 4명을 포함해서 45명이나 된다. 그야말로 난봉꾼이다. 여신과의 사이에서 난 자식들은 모두 신이나 여신이 되었는데, 그 수가 무려 56~65명(낳고, 또낳고 해서 몇명은 손자인지, 자식인지 헤깔리는 듯)에 이른다. 흔히들 알고 있는 본부인인 헤라와의 사이에는 - 전쟁의 신인 아레스(마르스)와 대장장이의 신인 헤파이스토스 등 두 아들과 - 분만의 여신인 에일레이티이아(Eileithyia), 혼돈의 여신인 에리스(Eris), 젊음의 여신인 헤베(Hebe, 나중에 헤라클레스와 결혼),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