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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 옆에 있는 감나무 펜션에 가서 주인장의 허락을 득한 다음 감을 잔뜩 따왔습니다.
땡감이라 그냥 먹을 수는 없고 열심히 깍아서 이렇게 베란다에...
그러고 2주 정도 지났더니 요렇게 맛있는 곶감이 됐네요.
좀 잘긴 하지만 맛은 어지간한 파는 것들보다 더 맛있습니다.
200개 정도를 두번 했더니 400개 정도....
이집저집 나눠주고도 100개 넘게 남은 듯-
자연이 주는 선물은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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