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요괴] 묘두사 - 고양이 얼굴을 한 뱀 묘두사는 머리는 고양이, 몸통은 뱀인 괴물이다. 엄청나게 큰 덩치에 주변의 작은 동물들을 부릴 수 있는 재주까지 갖추고 있다. 그래서 까마귀나 새를 배치해서 자신의 거처로 다가오는 존재를 알리게 한다. 비가 오거나 재해가 닥쳐올 때면 입에서 푸른 연기를 내뿜어 미리 알려준다고 하니, 사람에게는 오히려 이로운 존재일지도- 상상력공학/몬스터, 요괴, 괴물... 202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