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맛집은 닭집인데요.. 이집 이전에 닭요리가 정말 맛있다고 느낀 집이 딱 한군데 있었는데요. 바로 종로에 있는 백부장. 닭한마리를 정말 맛있게 하는 집이죠. (사실 유명한 토속촌이라든가, 성북동의 누룽지 닭백숙 등은 유명세에 비해 그렇게 맛있지 않죠. 그래도 누룽지 닭백숙은 예전에는 훌륭했는데 최근에는 좀 맛이 가벼워져버렸습니다. ㅠ.ㅠ) 여튼 오늘 소개할 곳은 '최사장네'라는 곳입니다. 범 홍대입구 언저리라고 할 수 있는 연남동 파출소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죠. 백부장에 이어 최사장. 왜 맛난 닭집은 이러 이름이 붙는 건지... 부장보다 사장이 높으니 더 맛있는건가? 라는 질문부터 떠오르지만 주종목이 다르기 때문에 비교는 별 의미가 없어요. 닭한마리라는 단일 메뉴를 파는 백부장집에 비해 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