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forgotten. '잊혀지지 않는' 이란 뜻을 가진 영어단어죠. 처음엔 언젠가 보았던 미드, Unforgettable을 영국에서 리메이크했나? 아니면 그 반대인가? 하고 생각했지만, 내용은 전혀 달랐습니다. 오히려 오래된 미제 사건을 다루는 콜드 케이스(Cold Case)와 비슷한 면이 많았죠. 차이점이 있다면 콜드 케이스는 사건 자체는 인지가 됐지만, 범죄의 진상을 밝혀내지 못했던 사건을 다룬다면, 언포가튼은 아예 사건 자체가 뒤늦게 발견?된다는 것. (그리고 주인공의 미모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데 큰 차이가 있기도 합니다. ^^ 그런 덕분에 등장인물들의 연기는 탁월, 드라마에의 몰입감을 만들어내는데 큰 역할을 하는듯-) 매 시즌의 첫화는 오래된 시신을 발견해서 사건화되는 과정과 별 연관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