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할 맛집은 홍대입구역에서 200~300미터쯤 거리에 있는 빵나무입니다. 가게 이름에서 아주 쉽게 빵집이라는 걸 알아챌 수 있죠. 생활의 달인에 나온 덕에 유명세를 타긴 했지만 사실 그런데 나오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빵집이 빵만 맛있으면 되죠. 이집의 빵은 한입 베어무는 순간, 아 반죽에 신경을 엄청 썼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그만큼 쫄깃한 맛이 일품인데요... 이 반죽의 매력을 느끼려면 역시나 싱거운 빵들이 제격이죠. 그래서 제가 제일 자주 사먹는 녀석들은 바로 이 삼총사입니다. 식빵만 구워내는 맛집들도 제법 많이 생겼지만, 이 집은 다른 맛난 빵들도 다양하게 선보입니다. 이런 기본빵들과 함께 눈과 혀를 유혹하는 달콤한 디저트들까지... 이런 설정 샷은 가게 사이트에서 빌려왔다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