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 목공을 마치고 나서는 화장실과 다용도실, 그리고 현관에 타일과 도기를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일단은 이렇게 방수 작업을 하고- 도기와 타일을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도기는 대림과 아메리칸 스텐다드 사이에서 고민하다 아메리칸 스텐다드의 제품들이 아주 조금 더 예쁜 것 같아 그쪽으로- 타일은 미끌림 방지와 떼가 덜 타는 데 초점을 맞춰서 선택... 메인 욕실에는 욕조를 작은 표준 사이즈로 두 개를 설치했습니다. 하나에는 두 사람이 못 들어가고, 둘이 같이할 수 있는 큰 욕조는 혼자할 때 물을 너무 많이 받게 되는 것 같아서- 냉온욕을 해볼까 하는 목표까지 ^^ 현관 욕실에는 샤워부스 대신 낮은 벽으로 가려줬습니다. 샤워부스는 정말 부지런히 청소하지 않으면 낭패라- 샤워하는 쪽에 단차를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