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작된 목조 주택 건설의 하이라이트, 골조공사.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딱 7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집까지이 진입로가 넓지 않은 길이 휙 꺽이는 구간이 있어서 집터 밑의 패러글라이딩장에서 골조용 목재들을 작은 차에 옮겨 싫어서 여러번 나누어 운송했습니다. 그리고 집의 아랫마당에 차곡차곡 적재. 크레인의 위력을 실감하는 시간이었죠. 중목 구조의 집은 주요 골조들이 공장에서 미리 치수에 맞게 가공되어서 오기 때문에 뼈대는 정말 빠른 속도로 올라갑니다. 거기다 무거운 녀석들은 크레인이 옮겨주니 잠깐 어디 다녀오면 집이 쑥쑥 자라있다는 ^^ 그렇게 4일차가 지나자 뼈대와 지붕까지 완성해서, 비가 오기 직전에 지붕에 방수포를 씌울 수 있었습니다. 천만 다행 ^^ 그렇게 7일차가 되니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