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인일주 분들의 타고난 기질은 곧은 나무들 사이에 우뚝 솟은 큰 나무와 비슷합니다. 올곧고 신념이 강하군요. 그런만큼 자존심이 강하고, 자기애가 강해서 항상 적극적이고 능동적일 것 같아요. 인정이 많고 밝고 명랑하며 자신감이 넘치겠어요. (비견을 깔고 있으니 아무래도 자기주장이 강할 가능성이 크죠.) 대인관계 누군가의 밑에 있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군요. 그래도 인정이 많고 의리도 있는 편이어서 오래 만난 사람들 사이에서는 진국이란 평을 들을 것 같아요. 하지만 워낙 자기주장과 자존심이 강하다보니 다른 사람과 마찰이 잦을 수밖에 없을 듯. 자칫하면 “세상에 너밖에 없는 줄 아냐?” 란 핀잔을 들을지도- 하지만 그렇다고 자존심을 버리면 삶 자체가 우울해질 수 있어요.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