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카드 해석] 마법사(Magician) 카드 - 재물운, 애정운, 직장운

 

자신감 넘치는 창조력

마법사 카드 -  자신감 넘치는 창조력

 

한 남자가 의기양양한 자세로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고 있군요.

손에는 마법의 지팡이를 들고 있고, 테이블 위에는 칼과 컵, 펜타클까지 갖추고 있으니 준비도 완벽합니다.

이제 주문을 외우고 뜻하는 바를 행하면 되겠네요.

하지만 머리 위에는 안과 밖이 언제든 바뀔 수 있는 뫼비우스의 띠가 떠 있어요.

이 모든 게 한번에 뒤집어질 수도 있는 거죠.

 

그래서 정방향의 마법사 카드는

창의력, 상상력, 능숙함, 절제, 손재주, 새로움, 준비된 시작

같은 키워드들이 떠오르게 해요.

 

 

이런 키워드를 고려해서 하루의 재물운을 예상해본다면 어떻게 될까요?

 

재물과 관련해서 정방향의 마법사 카드는 그간의 노력에 따른 경제적인 이익과 여유를 상징합니다.

돈이든 시간이든 그 동안 투자한 것들이 드디어 성과를 내겠군요.

투자할 곳을 적극적으로 알아보는 것도 좋아요.

장기적인 것보다는 단기적인 것에 좀 더 운이 있습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해요.

눈앞에 유혹이 많아 지출도 클 수 있으니까.

 

 

연애를 염두에 두고 뽑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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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관련해서 정방향의 마법사 카드는 연인과의 즐거운 시간 혹은 새로운 인연의 시작을 상징합니다.

상대가 있다면 데이트를 하기 딱 좋군요.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어요.

솔로라면 적극적으로 만남을 시도해보세요.

정~ 상대가 마땅찮으면 남자 사람 친구나, 여자 사람 친구에게라도 연락해 보시길-

 

 

일을 염두에 둔 경우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일과 관련해서 정방향의 마법사 카드는 재능의 발휘와 새로운 일의 착수를 상징합니다.

그동안 갈고 닦아 왔던 실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기도 좋고, 그동안 준비했던 일들을 드디어 시작할 수 있겠군요.

준비가 잘된 만큼 그 결과도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단기적으로 그간의 결실을 거두게 되는 걸 의미하니, 계약이 잘 되거나 기다리던 매출도 발생하게 됩니다.

 

 

 

이번엔 역방향을 한번 볼까요?

 

 

의기양양한 자세로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고,

온갖 도구들도 준비가 되어 있죠.

하지만 역방향.

머리 위에 있는 뫼비우스의 띠가 이미지의 중심이 됩니다.

안과 밖이 뒤집히면서 그 모든 것이 허상이었다는 것이 곧 밝혀지는 셈이죠.

 

그래서 역방향의 마법사 카드는

속임수, 불안, 지연, 역량 부족, 사기꾼, 부정(不正), 준비 없는 시작

같은 키워드들이 떠오르게 해요.

 

 

이런 키워드를 고려해서 하루의 재물운을 예상해본다면 어떻게 될까요?

 

재물과 관련해서 역방향의 마법사 카드는 재물의 손실과 허황된 투자를 의미합니다.

믿었던 이에게 빌려준 돈은 떼이고, 그럴 듯한 투자는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투자 계획이 있다면 정말 확실한 정보인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겠죠.

쇼핑을 할 때도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연애를 염두에 두고 뽑았다고요?

 

사랑과 관련해서 역방향의 마법사 카드는 상대의 기만, 실속 없는 관계를 의미합니다.

연인의 달콤한 말에 속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야야 합니다.

어쩌면 나 몰래 다른 곳에 눈을 돌리고 있는지도-

솔로라면 여기저기 찾는 사람이 많겠지만, 누구 하나 실속이 없을 것 같군요.

 

 

일을 염두에 둔 경우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일과 관련해서 역방향의 마법사 카드는 망설임, 사기, 기만, 준비 부족 등을 의미합니다.

일이 벌어지기만 하고, 뭐 하나 추진되거나 마무리 되질 않는군요.

믿었던 동료나 파트너의 말도 한번 걸러서 들어야 하고, 본인 스스로도 너무 많은 약속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미팅이나 회의가 있다면,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미룰 수 있다면 미루는 것이 오히려 나을 수도-

 

 

이렇게 타로카드로 가볍게 운을 알아볼 때는 카드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리며 기운을 느껴보면 된답니다.

굳이 멀리 있는 타로 카페를 찾아갈 필요 없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