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쿠훌린은 드루이드인 캐쓰배드가 제자들을 가르치다가 하는 예언을 듣는다. "오늘 무기를 가지게 되는 전사는 누구든 영원한 명성을 얻게 될 것이다." 쿠훌린은 콘호바르에게 가서 무기를 달라고 했다. 일곱살밖에안된 쿠훌린의 힘에 어울리는 무기를 찾던 콘호바르는 결국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무기를 주었다. 그러나 이것을 본 캐쓰배드가 한마디 덧붙이며 수심에 잠겼다. "내 예언은 그것이 다가 아니다. 오늘 무기를 갖는 사람은 명성을 얻겠지만 그 대신 수명이 짧을 것이다." 또 얼마 뒤 비슷한 예언을 들은 쿠훌린은 이번엔 콘호바르에게서 전차를 얻어냈다. 전차를 획득한 쿠훌린은 얼스터 사람들의 원수인 네흐탄 씨네를 찾아가 그의 세 아들을 죽여버린다. 하지만 전쟁에 나간 쿠훌린은 팔다리가 일그러지고, 얼굴이 빨갛..